글로벌 시황 & 경제

[7월 28일 시황] 미·이란 공습 중단에 유가 8% 급락! 반도체 투매 vs 가치주 반등, 오늘 국장 향방은?

공부하는 주린이 2026. 7. 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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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자자 여러분! 7월 28일 화요일 아침입니다.
간밤 뉴욕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국제유가가 폭락했으나, AI 반도체 섹터에 매도세가 쏠리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 예정된 FOMC와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숨고르기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먼저 간밤 미 증시부터 정리해드릴게요.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2.83포인트(0.51%) 오른 52,210.0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전통 산업주와 경기 방어주에 매수세가 몰린 덕분이에요. S&P500은 1.20포인트(0.02%) 오른 7,413.18로 강보합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반면 나스닥은 43.74포인트(0.18%) 내린 24,932.08을 기록하며 지난 22일부터 나흘 연속 하락했습니다. 반도체주 약세가 계속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이에요. 여기서 눈에 띄는 건 애플입니다.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고 해요.
오늘장 핵심 이슈 첫 번째는 미·이란 공습 중단에 따른 국제유가 폭락입니다. 미국이 주말 사이 이란 공습을 중단했다는 소식이 액시오스를 통해 전해졌고, 트럼프 대통령이 외교적 노력을 위해 공습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는 설명이 뒤따랐습니다. 이란 정부도 "공격이 중단되면 우리도 작전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소강 국면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이 여파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2.61달러로 7.5% 폭락했고, 브렌트유는 88.36달러로 8.7% 급락하며 일주일 만에 90달러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두 번째 이슈는 반도체 섹터의 계속되는 약세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이날 2.23% 하락했습니다. 개별 종목들도 대부분 크게 밀렸는데요, 엔비디아가 4.99% 급락했고 AMD는 5.17%, 웨스턴디지털은 4.21%, 마이크론은 2.25% 내렸습니다. 특히 샌디스크는 11.02%나 폭락했고,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보유한 SK하이닉스 ADR도 7.5% 급락했습니다. 저는 이 대목이 좀 걱정스러운데요, 최근 중국 반도체 기업 CXMT가 기업공개(IPO)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주가가 500% 가까이 폭등한 게 기존 반도체주들에 경쟁 위협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AI 투자 비용 부담뿐 아니라 중국발 경쟁 심화까지 겹치면서, 반도체 매도세가 생각보다 복합적인 이유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이번 주 예정된 빅위크 이벤트들입니다. 7월 29일 연준 FOMC 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는데, 최근 유가 급등락 여파로 금리 동결과 인상 가능성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고 해요. 단순히 동결을 기정사실로 보기보다는, 파월 의장의 발언 톤까지 열어두고 지켜보는 게 안전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애플의 실적과 AI 가이던스도 차례로 공개됩니다.
오늘 국장 대응 전략을 정리해보면 이렇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락과 SK하이닉스 ADR의 7.5% 하락 영향으로,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수급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장중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지 지지력을 꼭 확인하셔야 할 것 같아요. 반대로 유가 폭락으로 그동안 고유가 부담에 짓눌렸던 항공, 해운, 화학 섹터는 단기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 주는 FOMC와 빅테크 실적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어 변동성이 계속 커질 수 있는 만큼, 섣부른 추격 매수보다는 2분기 실적 호조가 확실한 개별 모멘텀 종목 위주로 접근하시는 게 유효해 보입니다.
유가 폭락으로 인플레이션 숨통은 트였지만, 테크주의 실적 눈높이 검증이 진행되는 구간입니다. 저도 오늘은 반도체 대장주 수급부터 확인하고 움직이려고 합니다. 차분하게 리스크 관리하시며 승리하는 화요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유가 하락과 반도체 조정 속에서 여러분은 오늘 어떤 섹터를 유심히 보고 계신가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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